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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계경희한의원은 보다 근본적인 치료, 보다 건강해지는 치료를 추구합니다.

      범계경희한의원 원장 윤정환

      올해(2023년)을 맞이하여 개원한지 20년이 됐습니다.

      초기의 열정을 대신해서 차분함과 노련함이 생겼다는 것으로 늙어감?에 대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환자분들과 동고동락한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뿌듯함, 아쉬움 등 여러 마음들이 있습니다.겉으로는 제가 여러분을 치료한다고 하지만, 저도 여러분의 도움을 많이 받아 이렇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답답한 마음이 올라 올 때가 있습니다. 한의학을 오해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제도적 한계 때문에 능력껏 치료를 못하는 상황에 서글픔을 느낍니다.

      인간과 질병은 그 실체는 다르지만, 흐름은 비슷합니다. 사람이 소외되고, 억압받고, 소통이 안되면, 도태되거나 사회에 해악을 미치는 존재가 됩니다. 인체 장기와 세포기능도 순환이 안되어 막히고, 다른 조직들과 소통이 안되면 자체적으로 기능상실되어 퇴화되거나, 암과 같이 인체 전체에 해악을 주는 존재로 됩니다. 암뿐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고혈압, 당뇨, 관절질환, 각종 염증이 모두 해당합니다.

      사회에 병적 존재가 있을 때 이를 제거하는 노력도 있어야겠지만, 교화하는 시도를 안 한다면 결코 건강한 사회가 못 됩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병도 국소적인 또는 급성적인 처치가 필요하지만, 전체적인 균형과 순환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질병은 반드시 다른 형태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현대의학의 방향은 자본주위와 결부되어, 가시적인 변화와 급성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고, 생태적이고 전체적인 치료는 비과학이라는 굴레를 덧씌우고 무시하는 흐름을 보입니다.

      언젠가는 한의학을 포함하여 보다 근본적으로 접근하는 의학이 주목을 더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도, 현실에서 고통을 받고있는 분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은 항상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조금만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바꾸어도, 보다 훨씬 건강해지고, 질병이 치료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적어 답답하기도 합니다.

      이번 홈페이지 만든 이유는, 표면적으로 한의원을 홍보하는게 당연히 주 목적이지만, 환자분들은 물론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과 어린아이들 둔 부모님들이 인체와 질병에 대해 좀 더 올바른 관점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제가 모든 것을 다 알아서 무조건 정답만 줄 수는 없겠지요. 오히려 이 세상에 모르는 분야가 훨씬 많은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알고 있고, 또 안내해줄 수 있는 바를 알리는 게 세상에 쓰임이 되는 소중한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저와의 만남, 또는 이 홈페이지와의 연결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는 분들이 계시기를 하나님과 부처님께 기도 드립니다. 그런 분들에게 미리 감사드립니다.

      원장 약력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

      한의학 박사

      경원대학교 “사상의학의 이해” 강좌 외래교수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한방병원 진료과장

      서울 적십자한방병원 원장 (부인과, 중풍, 사상의학)

      소아전문 동심한의원 원장 (알레르기, 아토피, 체질개선)

      상록한의원 원장 (사상체질 클리닉)

      사상 성리임상의학회 이사

      동의한방생리학회 정회원

      한방외치요법학회 정회원

      전통한의학회 정회원

      대한약침학회 정회원